파주 금촌3동 통합돌봄 특화사업 ‘촘촘백세’ 첫 회차 — 월 2회·7개월, 노노케어 모델
파주시 금촌3동이 4월 2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돌봄 특화사업 「촘촘백세」 첫 회차를 열었다. 2026년 3월 시행된 정부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에 맞춰 설계된 이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월 2회 운영된다. 사업 구조와 프로그램 구성, 노노케어(老老Care) 모델의 의미를 정리한다.
왜 「촘촘백세」인가 — 정책 배경과 기획 의도
올해 3월부터 정부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이 새로 시행됐다. 파주시 금촌3동은 이 정책에 발맞춰 파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네 복지 수요를 발굴·연계하는 민관 협의기구) 특화사업 공모비를 재원으로, 금촌3동만의 특화사업 「촘촘백세」를 기획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접근 방식에 있다. 기존의 대화 중심 조사를 넘어 체조·공예·그림 등 비언어적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삶과 욕구를 다층적으로 이해하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잠재적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목적이다.
「촘촘백세」 사업 한눈에 보기
표 1. 「촘촘백세」 사업 개요
| 항목 | 내용 |
|---|---|
| 사업명 | 찾아가는 통합돌봄 지원사업 「촘촘백세」 |
| 주최 | 파주시 금촌3동 |
| 대상 | 독거 어르신 및 사회적 고립 가구 |
| 운영 기간 | 2026년 4월 ~ 10월 (7개월) |
| 운영 빈도 | 월 2회 |
| 재원 | 파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비 |
| 정부 정책 연계 | 2026년 3월 시행 ‘의료·요양 통합돌봄’ |
통합돌봄 프로그램: 활력촘촘·미술촘촘
표 2. 「촘촘백세」 프로그램 구성
| 영역 | 분류 | 세부 활동 |
|---|---|---|
| 활력촘촘 | 신체지원 | 치매예방 맨손체조, 노래교실 |
| 미술촘촘 | 정서지원 | 카네이션 공예, 반려 식물 심기, 인생 도표 만들기 |
매회 활동 내용은 기록으로 남겨진다.
노노케어(老老Care) 모델 — 활동 속에서 위기를 읽다
노노케어는 비슷한 연령대의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복지 방식이다. 「촘촘백세」는 이 방식을 현장에 적용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의 상태를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위기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4-24)
체조·공예 활동이라는 일상적 접점이 복지 발굴 창구를 겸하는 구조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계한다. 행정 신청 창구가 아닌 활동 현장에서 위기 신호를 포착한다는 점이 이 모델의 특징이다.
현장의 목소리
함현주 금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말로는 다 표현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고충을 체조와 공예를 통해 세심하게 살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새롭게 시행된 통합돌봄 정책에 맞춘 「촘촘백세」 사업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위기 이웃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4-24)
남은 일정과 참여 방법
「촘촘백세」는 오는 10월 전시회를 마무리 시점으로 삼아 운영된다. 7개월간 매월 2회씩 쌓인 어르신들의 작품과 기록이 지역사회와 만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0월 전시회는 이 사업의 성과를 가늠하는 첫 번째 지점이 될 것이다. 금촌3동 모델이 파주시 다른 읍면동으로 확산될지 여부도 주목할 대목이다.
금촌3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이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알고 있다면,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파주시 공식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본 글은 파주시 2026년 4월 24일자 보도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4-24) 원문: https://www.paju.go.kr/news/user/board/BD_board.view.do?bbsCd=1023&bbsSeq=20260424080412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