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탄현면 주민자치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견학 — ‘우리 동네 한 바퀴’ 이후 다음 단계

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정선)는 4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청보리밭 축제 현장을 방문해 역량강화 공동 연수(이하 ‘워크숍’)를 실시했다.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다. 탄현면은 파주 북부에 위치한 농촌 생활권으로, 주민자치회가 지역 자원 활성화에 꾸준히 공을 들여온 곳이다. 이번 행보는 그 연장선에서 지역 안에서 쌓아온 활동 경험을 발판 삼아,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직접 현장에서 배우는 단계로 나아간 것이다.

‘우리 동네 한 바퀴’에서 고창 청보리밭까지 — 워크숍 배경

탄현면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매월 지역 내 주요 시설과 역사 자원을 직접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마을 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꾸준히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워크숍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시도다. 지역 내부를 먼저 살펴본 뒤, 이번에는 타 지자체의 우수한 성공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외부 방향으로 시선을 돌렸다. 선택한 현장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청보리밭 축제 — 파주시 보도자료(2026-04-28)에서 “대한민국 경관농업의 대표적 성공 모델”로 표현된 곳이다.

견학 현장 — 평범한 농업 환경의 관광 자원화

위원들은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을 직접 둘러보며 평범한 농업 환경을 매력적인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킨 기획력과 운영 비결을 습득했다. 파주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위원들이 보고 배운 핵심은 ‘기획’에 있다. 농지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환경이 어떤 기획과 운영 방식을 거쳐 전국 단위 관광지로 전환될 수 있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한 것이다. 어떤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이 습득됐는지는 보도자료에 상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안에서 다진 유대감, 밖에서 확인한 가능성 — 회장·면장이 본 의미

박정선 탄현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견학의 의미를 두 가지로 정리했다.

“그동안 ‘우리 동네 한 바퀴’를 통해 우리 지역을 먼저 살피며 다진 유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고창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 자원을 어떻게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을지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4-28)

배움을 탄현면 고유의 방식으로 적용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이번 공동 연수(워크숍)에서 배운 비결을 탄현면의 특성에 맞게 적용해 주민이 주도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4-28)

지역 내부 탐방과 외부 견학을 단계적으로 설계했다는 점이 이번 워크숍의 특징이다. ‘우리 동네 한 바퀴’로 쌓은 내부 유대감이 이번 외부 견학의 토대가 됐다.

이태희 탄현면장 역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타 지자체의 현장까지 직접 찾아가 답을 찾고 고민하는 열정에 감사드린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4-28)

행정 지원의 방향과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면장이 공개적으로 지원 의사를 밝혔다는 점 자체가 신호다.

“이번 공동 연수(워크숍)에서 발굴한 우수한 발상이 탄현면의 실제 주민자치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파주시 보도자료, 2026-04-28)

향후 계획 — 탄현면 특화 사업으로

탄현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선진지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탄현면만의 특화 사업을 구체화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떤 사업이 추진될지, 구체적인 일정과 예산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워크숍은 탄현면 주민자치 흐름에서 하나의 전환점으로 읽힌다. ‘우리 동네 한 바퀴’로 지역 자원을 안에서 다지고, 고창 선진지 견학으로 외부 가능성을 확인한 뒤, 이제 탄현면만의 특화 사업으로 방향을 잡는 3단계 흐름이다. 고창처럼 일상 자원을 관광으로 전환한 선례를 직접 보고 왔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은 시작에 가깝다. 어떤 특화 사업이 나올지는 향후 탄현면 주민자치회의 공식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글은 파주시 2026년 4월 28일자 보도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4-28) 원문: https://www.paju.go.kr/news/user/board/BD_board.view.do?bbsCd=1023&bbsSeq=2026042815061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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