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도서관 「창작자의 방」 — 1년 3회 연속 전시 개막
파주 시민이라면 익숙한 교하도서관이 올해 새로운 실험을 시작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2026년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도서 자유 열람 공간인 3층 브라우징룸에서 출판인쇄 특화사업 일환으로 소규모 창작자 초청 전시 「창작자의 방」을 운영한다. 1년간 총 3회, 4개월 단위로 서사·이미지·기록의 창작자를 순차 소개하는 연속 기획이다. 1차 「서사의 창작자」(4~7월)에는 그림소설 작가 목해경과 독립출판사 「시절」 대표 오종길이 참여한다.
파주 교하도서관의 출판인쇄 특성화 사업이란?
파주는 출판인쇄 산업으로 잘 알려진 도시다. 교하 인근 파주출판도시에는 국내 주요 출판사·인쇄소가 집결해 있으며, 파주 독자에게 출판은 지역 산업이자 일상 문화다. 교하도서관은 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해 출판인쇄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련 지역 출판 행사로는 제24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를 함께 참고할 수 있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교하도서관은 출판인쇄 특성화 도서관으로 소규모 창작자의 작업을 계속 발굴하고 소개해 왔다”고 밝혔다(파주시 보도자료, 2026-04-27). 이번 「창작자의 방」은 그 누적된 발굴·소개 활동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것으로, 한 해에 걸쳐 창작의 세 가지 국면—서사, 이미지, 기록—을 4개월 단위로 조명한다.
이재면 관장은 “이번 창작자 전시를 통해 관람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창작 작업에 대해 이해하고 새로운 영감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파주시 보도자료, 2026-04-27). 출판인쇄 특성화 도서관이라는 정체성 위에서 독립출판·그림소설·수필 등 다양한 창작 세계를 파주 시민과 연결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1년 연속 전시 구성
표 1. 「창작자의 방」 1년 연속 전시 구성
| 회차 | 전시 명 | 기간 | 콘셉트 |
|---|---|---|---|
| 1차 | 서사의 창작자 | 2026년 4~7월 |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창작자 |
| 2차 | 이미지의 창작자 | 2026년 8~11월 | 창작의 영감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창작자 |
| 3차 | 기록의 창작자 | 2026년 12월~2027년 3월 | 사진 및 수집을 통해 창작의 영감을 표현하는 창작자 |
한 회차당 4개월, 봄부터 시작해 이듬해 겨울까지 창작의 세 가지 표현 방식을 순차 소개한다. 2·3차 초청작가는 현재 미발표 상태로, 교하도서관 누리집에서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현재 방문 가능한 첫 번째 무대가 1차 「서사의 창작자」다.
1차 전시: 서사의 창작자 — 작가와 공간 구성
1차 「서사의 창작자」에는 두 창작자가 참여한다. 목해경은 글과 그림을 결합해 이야기를 구성하는 그림소설 작가다. 오종길은 독립출판사 「시절」 대표이자 수필가다. 전시는 세 개의 공간으로 나뉘며, 두 작가의 작업 과정을 나란히 조망하는 구성이다.
표 2. 1차 전시 공간 구성
| 공간 | 핵심 콘텐츠 |
|---|---|
| 생각의 방 | 창작자의 실제 작업 책상을 전시장에 재현한 공간 |
| 만드는 방 | 발상부터 출간까지 창작 과정 5단계 소개 |
| 만나는 방 | 실제 출간물 전시 |
‘생각의 방’은 작가가 실제로 사용하는 작업 책상을 도서관 전시 공간에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이다. ‘만드는 방’에서는 발상부터 출간까지 5단계 과정이 소개되며, ‘만나는 방’에서는 두 작가의 실제 출간물이 전시된다.
1차 전시 작가만남 — 목해경·오종길 일정·신청법
전시 공간 외에도, 두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연계행사가 운영된다. 작가가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자신의 작업을 직접 소개하는 방식이다.
표 3. 작가만남 연계행사
| 작가 | 일시 | 형식 |
|---|---|---|
| 목해경 | 2026-04-30 (목) 19:00 | 작가가 직접 전시 관람·작업 소개 |
| 오종길 | 2026-05-09 (금) 15:00 | 작가가 직접 전시 관람·작업 소개 |
신청은 교하도서관 누리집(lib.paju.go.kr/ghlib) 또는 담당자(031-940-51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신청 방식 세부 사항은 방문 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것을 권한다.
시민 이용 안내
- 방문 장소: 교하도서관 3층 브라우징룸 (도서 자유 열람 공간)
- 운영 기간: 2026년 4월 ~ 2027년 3월 (총 3회 연속. 현재 1차 「서사의 창작자」 진행 중)
- 2·3차 작가: 미발표. 교하도서관 누리집에서 추후 확인 가능
- 문의·신청: lib.paju.go.kr/ghlib / 전화 031-940-5166
- 도서관 운영 시간·휴관일은 방문 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것을 권한다.
정리하자면: 「창작자의 방」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1년 3회 연속 기획이다. 1차만으로도 4개월(4~7월)의 전시 기간과 작가만남 행사를 포함한 다층 구성으로, 출판인쇄 특성화 도서관이라는 교하도서관의 정체성과 부합한다. 파주에서 독립출판·그림소설·수필 등 소규모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1차 전시(4~7월)부터 주목할 만하다.
본 글은 파주시 2026년 4월 27일자 보도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파주시 보도자료 (2026-04-27) 원문: https://www.paju.go.kr/news/user/board/BD_board.view.do?bbsCd=1023&bbsSeq=20260427082359569